예방치료

소아의 경우 미래에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게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방법입니다.

소아치아는 주기적인 구강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.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엔 치아가 성장하기 전이기 때문에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
만약 유치가 조기상실되는 경우라면 치과를 통해 영구치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.
치과에 내원하여 치과적인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• 불소도포

검증된 충치 예방 효과 / 유치 나면서부터 치아 관리 시작
불소는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의 원인 세균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로 충치를 예방하며, 신뢰도 있는 연구에 따르면 불소가 평균 26%충치 감소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.
치과에서 불소를 도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. 아주 어린 아이에서는 불소 바니쉬라는 끈적끈적한 형태의 불소 제재를 치아 전체에 바릅니다.
입을 오래 벌릴 수 있는 좀 더 큰 아이에서는 불소 젤을 바를 수 있습니다. 더 효율적인 도포를 위해서 아이의 입에 맞는 크기의 틀에 불소를 넣어 아이에게 물고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.

• 실란트(치아홈메우기)

어금니 충치, 꼼짝 마라!
어금니의 씹는 면은 울퉁불퉁한 골이 파여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 잘 끼게 되고 따라서 이가 썩기 쉽습니다.
이런 골을 인공적으로 갈아내지 않고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못하게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이 실란트(SEALANT) 시술입니다.
유치와 영구치의 어금니 모두 실란트로 충치를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. 특히, 만 6세 경에 나는 제1대구치는 매우 중요한 치아이면서도 충치가 잘 생기므로 꼭 시술할 것을 권장합니다.
간단한 예방적 시술로 장기간 또는 평생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• 실란트(치아홈메우기) 보험확대적용

기존 만14세까지 제1,2대구치에 적용되었던 보험 대상이 만18세 이하까지 확대되어 보험 적용되었습니다.
(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- 69호, 2013.4.30)

• 치아홈메우기란?

치아를 인공적으로 갈아내지 않고 좁고 깊은 열구와 소와를 플라스틱 계통의 특수재료로 메꾸어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못하게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입니다.

[대상]
-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순수 건전치아를 가진 만18세 이하 소아∙청소년급여대상
- 제1큰어금니 또는 제2큰어금니 (제1,2대구치) 8개

• 연령별 양치방법

0~6개월 우유나 음식물을 먹인 뒤 물을 적신 거즈로 입 안을 고루 닦아 줍니다.
6~12개월 손가락에 끼는 골무형 실리콘 칫솔로 필요 시 먹어도 되는 치약을 뭍혀 닦아 줍니다. 이 때 혀도 간단히 같이 닦습니다.
만1~4세 어린이용 칫솔로 닦아 주고, 삼켜도 되는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합니다. 적어도 치아 한쪽 면이 칫솔 20회 이상 왕복하도록 합니다.
아이가 스스로 칫솔질하기에는 손놀림이 정교하지 않아 아직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
4세~학령기 칫솔질 외에도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닦아 주면 좋습니다.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고, 손을 둥글게 돌려가며 칫솔질을 하는 묘원법을 권장합니다.